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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경
    노자 저 / 이석명 역 / 352쪽 / 7,900원
    ▶ 책 속으로
    1장 : ‘도’라고 말할 수 있는 도는 참된 도가 아니고 ‘무엇’으로 불리어지는 이름은 참된 이름이 아니네. 천지가 처음 시작될 때는 아무런 이름이 없었지만 온갖 사물들이 생겨나면서 이름도 만들어지게 되었네. 욕심이 없는 상태에서는 늘 도의 신비를 보게 되고 욕심이 있는 상태에서는 늘 도의 껍데기를 보게 되네. 이 둘은 한곳에서 나와 이름만 달리하는 것이니 모두 현묘하다 이르네. 도는 현묘하고도 또 현묘하니 온갖 미묘한 것들이 들고나는 문이네.

    8장 : 가장 선한 사람은 마치 물과 같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할 뿐 다투는 일이 없고 남들이 가장 싫어하는 곳에 머무네. 그러므로 물은 도에 가장 가깝네. 머묾은 땅처럼 낮게 하고 마음 씀은 연못처럼 깊으며 베풂은 하늘처럼 공평하고 말은 반드시 신용이 있으며 정치는 잘 다스려지게 하고 일은 능숙하게 처리하며 움직임은 때에 맞게 하네. 오직 다투지 않으니 때문에 허물이 없네.

    17장 : 최상의 지도자는 백성이 단지 그의 존재만을 아는 정도이고 그 다음은 백성이 친근히 여기고 찬양하는 지도자이며 그 다음은 백성이 두려워하는 지도자이고 최하는 백성이 경멸하는 지도자이네. 믿음이 부족하면 불신이 있게 되는 것이니 신중히 하여 말을 아껴야 하네. 공이 이루어지고 일이 완성되고 나면 백성은 모두 “나 스스로 그렇게 했다”고 말하네.
  • ▶ 책 소개
    도가(道家)의 깊고 깊은 지혜를 갈무리한 대표 경전. 노자(老子)가 남긴 81장, 5천 자의 함축적 시어(詩語)를 통해 세상 만물의 진리를 통찰한다. 왕필 주, 하상공 주 등 고금의 주석과 백서본, 곽점본 등 다양한 《도덕경》 판본을 두루 살핀 종합적 해설을 한 권에 담았다. 한글만의 시적 운율을 살려 친근감을 주면서도 가장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접근한 번역본이라 할 만하다.
  • ▶ 역자 : 이석명(李錫明)
    1962년 강원도 평창 출생.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지곡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했다. 고려대 대학원에서 철학 석사를 마쳤고, <회남자의 무위론 연구>로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북경대 철학과에서 Post-Doc. 과정을 보냈다. 귀국 후 고려대, 경희대에서 강의했고, 강원대 연구교수, 전북대 HK교수 등을 역임했다. 역서로 《백서노자》 《회남자》 《문자》 《배고프면 먹고 피곤하면 잠자라》 《마음의 문을 여는 삶의 지혜》 《도가를 찾아가는 과학자들》 등이 있고, 저서로는 《회남자-한대 지식의 집대성》 《노자와 황로학》 외 다수가 있다.
 
(02)720-8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