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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저 / 이인웅 역 / 216쪽 / 5,900원
    ▶ 책 속으로
    본문 54쪽 이웃 사람이 말하고 행하고 생각하는 것에 마음을 쏟지 않고, 오직 스스로 정의롭고 깨끗한 행동을 하도록 노력하는 사람은 얼마나 많은 수고를 더는가. 그런 사람은, 아가톤이 말한 것처럼 다른 사람의 타락한 도덕을 둘러보거나 곁눈질하지 않고 곧바로 길을 가는 사람이다.

    본문 84쪽 저녁때 그녀가 “내일 또 오시겠죠?” 하고 말을 한다면,찾아가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나? 혹은 그녀가 무슨 부탁을 하면, 내가 직접 만나 알려 주는 것이 좋으리라고 생각하지. 혹 날씨가 좋아서 발하임까지 가게 되면,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30분이면 그녀 집에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그녀의 영향권에 가까이 가게 되면,순식간이야! 난 벌써 그곳에 가 있는 거야. 할머니께서 언젠가 자석산(磁石山)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신 적이 있지. 배가 그 산에 너무 가까이 가면, 갑자기 쇠붙이란 쇠붙이는 모두 빼앗겨 버린다는 거야. 못이란 못은 몽땅 산으로 날아가 버리고, 불쌍한 선원들은 차례로 무너져 내리는 널빤지 밑에 깔리고 배는 난파당하고 만다는 것이지.

    본문 140쪽 아아, 사랑도, 기쁨도, 온정도, 더없는 즐거움도 내가 남에게 베풀지 않으면 남도 내게 베풀어 주는 법이 없다네. 그리고 비록 내 마음이 행복으로 가득 차 있다 할지라도 내 앞에 차갑고 무기력하게 서 있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 줄 수는 없다네.
  • ▶ 책 소개
    독일 고전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거장, 괴테가 24세 때 쓴 보석 같은 작품. 청년 괴테의 순수한 열정과 재능이 문장마다 형형히 빛난다. 베르테르와 로테의 사랑 이야기 속에 질풍노도의 심리를 섬세하게 담아내, 청년층의 폭발적 호응을 얻었다. <교수신문> 선정 최고 번역본인 《파우스트》를 비롯, 정확하고 유려한 번역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인웅 한국외대 명예교수가괴 테의 명문을 고스란히 옮겼다.
  • ▶ 저자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
    독일 고전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거장. 프랑크푸르트 출생. 라이프치히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청년기 사랑 체험을 문학화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24세에 발표하여 일약 문명을 떨쳤다. 이후 독일 개성 해방 문학운동인 ‘Sturm und Drang(질풍노도)’의 중심인물로 활약했다. 1775년 바이마르로 가서 공직에 참여하다 재상이 되어 국정을 펼치는 한편 지질학·광물학·해부학 등 과학 연구에 몰두했다. 1786년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 1천 매에 이르는 스케치를 남겼고, 《타우리스 섬의 이피게니》 《에그몬트》 등을 쓰면서 고전주의로의 지향을 확립했다.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외 다수의 작품이 있으며, 만년에는 생애에 걸친 대작 《파우스트》를 60년 만에 완성하고 1년 후 영면에 들었다.
  • ▶ 역자 : 이인웅
    충북 진천 출생. 한국외대 독일어과 명예교수. 한국외대와 동 대학원 독어과를 졸업했다. 독일정부초청 장학생(DAAD)으로 뮌헨대학교와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독일 문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통역대학원장, 부총장 등 보직을 수행했고, 국비유학 자문위원, 한국독어독문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와 역서로는 《파우스트》《현대 독일 문학 비평》《헤르만과 도로테아》《수레바퀴 아래서》《데미안》《황야의 이리》《싯다르타》《동방순례》외 다수가 있으며 국내외에서 발표한 40여 편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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