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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군서 商君書>
    상앙 저 / 신동준 역 / 총 296쪽 / 2,900원
    ▶ 책 속으로
    <역자 해제> 중에서 : 중국의 초대 사회과학원장을 지낸 곽말약이 <십비판서>에서 진효공을 중국의 역대 군주 가운데 가장 대공무사한 행보를 보였다고 평한 것도 바로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상앙을 전폭 신뢰해 변법을 완성시켰다는 게 논거다. 그의 주장이다.
    “진 효공이 역사상 가장 대공무사한 정사를 펼칠 수 있었던 것은 법가인 상앙을 전폭 신임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의 상앙에 대한 신임과 지지는 춘추시대 관중에 대한 제 환공의 신임, 삼국시대 제갈량에 대한 유비의 신임, 북송대 왕안석에 대한 신종의 신임 등 그 어느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았다.”

    201쪽 <상형(賞刑)> 중에서 : 이른바 교화의 통일은 널리 들어 견식이 풍부한 박문(博聞), 언변이 능하고 머리가 영리한 변혜(辯慧), 성실하고 청렴한 신렴(信廉), 예제와 음악인 예악(禮樂), 수신과 덕행을 뜻하는 수행(修行), 무리 지어 붕당을 만드는 군당(群黨), 보증과 변호를 진행하는 임예(任譽), 이권을 청탁하는 청알(請謁)의 통제를 뜻한다. 이런 것들을 토대로 부귀해질 수 없고, 형벌을 논평할 수 없고, 독자적으로 사사로운 의론을 군주 앞에서 개진하지 못하는 것을 뜻한다. 완강하게 고집하는 자는 타파하고, 정예한 자는 기세를 꺾는다.

  • ▶ 책 소개
    법가(法家)의 실질적 시조인 상앙의 책략을 담은 고전.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 중 부국강병에만 초점을 맞춘 유일한 책이다. 진(秦)나라의 국력을 급신장시켜 통일의 기반을 다졌던 상앙 철학의 정수가 오롯이 담겨 있다. 철두철미한 시스템의 힘과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전술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현대적 효용성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 <한비자>와 더불어 법가 사상을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
  • ▶ 저자 소개 : 상앙 商鞅 (~B.C. 338)
    중국 전국시대 진(秦)나라 정치가. 한비(韓非)와 함께 대표적인 법가 사상가이다. 진 효공에게 채용되어 부국강병 계책으로 대개혁을 단행해 후일 진 제국 성립의 기반을 다졌다. 위(衛)나라 공족 출신으로 후에 상(商)이란 땅을 봉지로 받았으므로 상앙 혹은 상군(商君)이라 부르게 되었다. 오늘날의 총리 격인 대량조(大良造)을 맡아 정치 개혁의 총설계자가 되었으며, 두 차례의 변법을 성공시켜 약소국 진나라를 일약 강대국으로 만들어냈다. 군사 전술·전략에도 능통하여 연전연승하였으며, 그 공으로 15개 읍을 봉지로 받아 제후 반열에 올랐다. 개혁 과정에서 원한을 사 말년에는 반대파들에 의해 반역죄로 몰려 처형당했다.
  • ▶ 역자 소개 : 신동준 申東埈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동 대학원 정치학 석사 · 박사. 호는 학오(學吾). 경기고 재학 시절 한학의 대가인 청명 임창순 선생 문하에서 사서삼경과 <춘추좌전>, <조선왕조실록> 등을 배웠다. 석사 학위 취득 후 <조선일보>, <한겨레> 등에서 10여 년간 기자로 활약했다. 이후 도쿄대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을 거쳐, 모교에서 ‘춘추전국시대 정치사상 비교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21세기 정경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사서삼경을 비롯, 다수의 제자백가 번역서와 고전 해설서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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