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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비자 韓非子>
    한비 저 / 신동준 역 / 600+536쪽 (총 1,136쪽) / 5,800원 (전 2권 세트)
    ▶ 책 속으로
    <역자 서문> 중에서 : 21세기의 관점에서 볼 때 <한비자>는 동서고금을 통틀어 난세 리더십의 압권이다. 실제로 진시황은 <한비자>를 읽고 500여 년에 달하는 춘추전국시대의 난세 상황을 일거에 종식시켰다. 삼국시대 당시 천하의 재사 제갈량도 죽기 직전 후주 유선에게 올린 글에서 반드시 <한비자>를 숙독할 것을 권한 바 있다. ‘신(新)중화제국’의 창업주인 모택동 역시 <한비자>의 애독자였다. 이유는 간단하다. <한비자>가 난세 리더십의 정수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2권 441쪽 <오두(五蠹)> 중에서 : 전에 송나라의 어떤 농부가 밭을 갈다가 잠시 밭 가운데 있는 나무그루터기 위에서 쉬고 있을 때였다. 마침 토끼 한 마리가 달아나다가 그루터기에 부딪쳐 목이 부러져 죽었다. 이를 본 농부는 이후 쟁기를 놓고 그루터기를 지키며 토끼가 재차 오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토끼는 다시 얻을 수 없었다. 결국 그는 송나라의 웃음거리가 되고 말았다. 지금 고대 제왕의 정치를 좇아 현재의 백성을 다스리고자 하는 것은 모두 송나라 농부처럼 수주대토(守株待兎)의 어리석음을 범하는 것과 같다.

  • ▶ 책 소개
    법가(法家) 철학을 집대성한 통치론의 성전. 인의(人義)를 강조하는 유가(儒家)와 겸애(兼愛)를 중시하는 묵가(墨家)의 비현실성을 비판하며 철저히 힘의 논리에 입각한 제왕학을 체계적으로 서술했다. 치열한 외교 전쟁 속 법치 국가에서 내우외환에 부대끼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법가 사상의 실질적 시조인 상앙의 <상군서>와 더불어 법가를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
  • ▶ 저자 소개 : 한비 韓非 (B.C. 280~B.C. 233)
    중국 전국시대 말기 정치사상가. 한(韓)나라의 왕족으로, 젊어서 진(秦)의 이사(李斯)와 함께 순자에게 배웠다. 사회 구조를 법제화하고 절대적 왕권을 바탕으로 엄격하게 법을 집행해야 나라를 이상적으로 다스릴 수 있다고 보았다. 인의(仁義)을 주장하는 유가(儒家) 유세객들과 겸애(兼愛)를 주장하는 묵가(墨家) 유세객들을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했다. 법은 귀족이라도 예외를 두지 않고 모든 백성에게 공평하게 적용하여 반드시 따르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타고난 말더듬이였으나 탁월한 학문을 바탕으로 <한비자>를 저술하여 법가 사상을 집대성했다.
  • ▶ 역자 소개 : 신동준 申東埈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동 대학원 정치학 석사·박사. 호는 학오(學吾). 경기고 재학 시절 한학의 대가인 청명 임창순 선생 문하에서 사서삼경과 <춘추좌전>, <조선왕조실록> 등을 배웠다. 석사 학위 취득 후 <조선일보>, <한겨레> 등에서 10여 년간 기자로 활약했다. 이후 도쿄대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을 거쳐, 모교에서 ‘춘추전국시대 정치사상 비교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21세기 정경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사서삼경을 비롯, 다수의 제자백가 번역서와 고전 해설서를 펴냈다.
 
(02)720-8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