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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봉유설芝峯類說
    이수광 저 / 남만성 역 / 각권 672쪽 / 5,800원 (전 2권)
    ▶ 책 속으로
    <작품 해설> 중 : 이수광은 선현들의 사적을 모으는 한편, 이를 현재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고민했다. 그의 저술 《지봉유설》은 바로 이러한 고민의 결과물이다. 세상에 전해야 할 사적들이 사라지는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자신이 《지봉유설》을 쓰게 된 동기를 밝힌 서문을 보면, 우리나라가 박학(博學)의 전통이 있었던 나라지만 그 문헌들이 점차 사라져 가는 현실을 언급하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그 문헌들을 찾아 새롭게 고증하겠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이 바로 《지봉유설》을 관통하는 정신이라고 볼 수 있다.

    1권 137쪽 : 남번국(南番國, 네덜란드) 사람이 만력 계묘년간에 왜인의 배를 따라 우리나라에 표류하여 도착한 일이 있다. 그 사람을 보니 눈썹이 속눈썹과 통하여 하나가 되었고, 수염은 염소의 수염과 같았으며, 그가 거느린 사람은 얼굴이 옻칠한 것처럼 검었다. …… 왜인들은 그곳에 진기한 보물이 많기 때문에 왕래하면서 장사를 하고 있는데, 본토를 떠난 지 8년 만에 비로소 그 나라에 도착하곤 했다.

    2권 617쪽 : 담바고(淡婆姑, 담배)라는 것은 풀의 이름이다. 또한 이것은 남령초(南靈草)라고도 한다. 근래에 와서 왜국에서 나는데, 잎을 따서 바싹 말리고 불에 태운 것을 병든 사람이 대통으로 그 연기를 빨았다가 곧 도로 내뿜는다. 그 연기는 콧구멍으로 내뿜는다.
  • ▶ 책 소개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 백과사전. 실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지봉 이수광은 ‘서울 속의 산림(山林)’을 자처했던 당대의 선비이자 명신(名臣)이었다. 《지봉유설》은 저자의 폭넓은 학식과 국제적 견문을 바탕으로 17세기 동아시아를 아우르는 교양을 집대성한 대저작이다. 민족문화추진회ㆍ세종대왕기념사업회 번역위원을 역임했던 한학자 남만성 선생이 고풍스럽고 유려한 문장으로 옮긴, 국내 유일 완역본이다.
  • ▶ 저자 소개 : 이수광 李睟光 1563~1628
    조선 중기의 명신(名臣). 실학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본관은 전주, 호는 지봉이다. 1585년(선조 18) 별시문과에 급제했고, 호조ㆍ병조좌랑, 예조참판 등을 지냈다. 주청사(奏請使)로 연경(燕京)에 내왕하였는데 당시 명나라에 와 있던 이탈리아 신부 마테오 리치(Matteo Ricci)의 《천주실의》 등을 가지고 돌아와 조선에 서양 문물을 소개했다. 폭넓은 학식과 견문을 바탕으로 백과사전류의 효시인 《지봉유설》을 저술했다. 인조반정 이후 도승지ㆍ대사간 등을 역임했고 이조판서로 재임하던 중 별세했다. 사후 영의정에 추증됐다.
  • ▶ 역자 소개 : 남만성 南晩星
    경북 영양(英陽) 출생. 연희전문학교 문과. 민족문화추진회ㆍ세종대왕기념사업회 번역위원, 법제조사위원회 전문위원, 법제처 법령정리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역서로 《경국대전》《대명률직해》《사송유취》《징비록》《역옹패설》《목민심서》《반계수록》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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