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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자병법
    오기 저 / 임용한 역 / 208쪽 / 2,900원
    ▶ 책 속으로
    30쪽 : 오자는 맹자보다 70년 정도 전에 태어난 한 세대 이전 인물이지만, 다음 세대에 등장할 유가의 이상주의를 이미 예견했던 모양이다. 오자는 “적이 쳐들어왔는데도 나아가 공격하지 않는 것을 의롭다고 할 수 없으며, 딱딱하게 굳은 병사의 시신을 보고 애통해하는 것을 인(仁)이라고 할 수 없다”라고 했다. 오자의 이런 신랄한 비판은 마키아벨리를 연상시킨다. 이 발언에는 전쟁은 냉정하고 실용적으로 대비해야 하고, 전쟁에 패한 뒤에는 후회해도 소용이 없으며, 승리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확고하게 내포되어 있다.

    56쪽 : 오자가 말했다. “무릇 나라를 잘 관리하고 군사력을 기르려면 반드시 예로써 백성을 가르치고, 의로써 장려하여 국민들로 하여금 치욕을 알게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치욕을 느끼면 크게는 족히 적과 싸울 수 있고, 적게는 지키기에 족합니다. 그러나 싸워서 이기는 것은 쉬우나 수비로 이기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천하를 정복하려 할 때 다섯 번 이긴 사람은 결국 화를 입고, 네 번 승리한 사람은 피폐해질 것이며, 세 번 이긴 사람은 패자(覇者)가 되고, 두 번 이긴 사람은 왕이 되고, 한 번에 이긴 사람은 황제가 된다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이 말처럼 여러 번 이겨서 천하를 얻은 자는 드물고, 오히려 망한 자가 많습니다.”
  • ▶ 책 소개
    동양의 군사학 고전 중 가장 중요한 7권인 무경칠서(武經七書) 중 《손자병법》과 함께 최고봉으로 꼽힌다. 예로부터 ‘손오병서(孫吳兵書)’라 불리며 병가(兵家)의 필독서로 평가받았으며, 손자와 오자를 모두 관통해야 비로소 병법이 완성된다고 보았다. 역사학자인 역자가 위무후와 오자의 긴장감 넘치는 대화의 속사정을 파헤친다. 풍부하게 제시된 동서양 전쟁사 사례가 돋보이는 번역본이다.
  • ▶ 저자 소개 : 임용한
    연세대학교 사학과 졸업.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치고 경희대 대학원에서 한국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KJ&M인문경영연구소 소장으로서 역사를 연구하고 대중에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공군사관학교, 경희대, 광운대, 충북대 강단에 섰으며, 삼성경제연구소 CEO 강좌 등을 통해 전쟁사의 교훈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 《전쟁과 역사》(전3권) 《조선국왕이야기》(전2권) 《세상의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탄생했다》 《명장, 그들은 이기는 싸움만 한다》 《한국고대전쟁사》 외 다수가 있다.
  • ▶ 역자 소개 : 권덕주(權德周 : 1934~2009)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중어중문학과 졸업, 동 대학원 중문학 석사를 마치고 중국문화대학 대학원에서 중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74년부터 1999년까지 숙명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14년간 동 대학 중국문화연구소장으로 있었다. 저서로 《중국 미술사상에 대한 연구》 《대학한문》 등이 있으며 역서로 《서경》 《입학도설》 《고반여사》 《중국사상의 근원》 《대동서》 외 다수가 있다.
 
(02)720-8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