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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자병법
    손무 저 / 임용한 역 / 432쪽 / 2,900원
    ▶ 책 속으로
    135쪽 : 그런 까닭에 전쟁의 승리를 미리 알 수 있는 다섯 가지 경우가 있다. 싸울 수 있는 경우와 싸워서는 안 될 경우를 아는 자가 승리한다. 많은 병력과 적은 병력의 사용법을 아는 자는 승리한다.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목적이 같은 쪽이 승리한다. 불우의 상황을 대비하는 자가 대비하지 않는 자에게 승리한다. 장수가 유능하고 군주가 이를 견제하지 않는 자는 승리한다. 이 다섯 가지가 승리를 미리 아는 비결이다. 그런 까닭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하지 않다. 적을 모르고 나의 사정만을 알면 한 번은 이기고 한 번은 진다. 적도 모르고 나도 모르면 싸울 때마다 반드시 위태하다.

    156쪽 : 알렉산드로스가 좋아한 “전쟁은 격동이다”라는 유명한 금언은 공격은 부족한 곳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는 원칙의 멋진 실행 사례다. 자기 자신이 그리스 최고의 격투가였던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컴패니언 기병이라는 정예병을 육성해 적의 급소를 치는 과감한 전투를 좋아했다. 거란이나 몽골 같은 유목 기병들의 공격 전술도 부족한 곳을 창출해 내거나 찾아내는 것이었다.

    166쪽 : 결과론이지만 1·2차 세계대전 중에 가장 효과적이었던 항공 전술은 지상군과 협력해서 공군기를 지상 부대의 전투 지원에 투입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독일 공군 사령부는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작전을 펴고 싶어 했다. 조직이건 개인이건 스스로의 독자적 능력을 과시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보편적 욕구이다. 조직의 발전을 위해서도 그런 욕구를 무시할 수는 없다. 영국과 미국 공군도 이런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그 욕구를 실현하기 위해 절대 불리한 요건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면 손자의 경고처럼 모두가 찬탄하는 승리, 과시적인 승리를 위해 쉬운 승리를 포기하는 것이 된다. 그리고 패배한다면 승리와 함께 조직의 발전도 요원해질 것이다.
  • ▶ 책 소개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불태(百戰不殆)라,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2,000년이 지나도록 생명력을 잃지 않는 병가(兵家)의 바이블이다. 역사학을 전공한 역자가 고대와 현대를 넘나들며 손자의 강연장으로 초대한다. 국내 《손자병법》 번역서 중 동서양의 전쟁사 사례를 가장 풍부하게 담은 번역본이다.

  • ▶ 역자 소개 : 임용한
    연세대학교 사학과 졸업.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치고 경희대 대학원에서 한국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KJ&M인문경영연구소 소장으로서 역사를 연구하고 대중에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공군사관학교, 경희대, 광운대, 충북대 강단에 섰으며, 삼성경제연구소 CEO 강좌 등을 통해 전쟁사의 교훈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 《전쟁과 역사》(전3권) 《조선국왕이야기》(전2권) 《세상의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탄생했다》 《명장, 그들은 이기는 싸움만 한다》 《한국고대전쟁사》 외 다수가 있다.
 
(02)720-8278